[특징주] 현대차 8%, 기아 13% 상승세⋯피지컬 AIㆍ美 생산 호조 기대

입력 2026-02-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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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동반 상승세다. 피지컬 인공지능(AI) 성장옵션은 현대차 그룹사 전체의 레버리지라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8.21% 오른 5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는 13.39% 상승한 19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9만9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흥국증권은 전일 현대차와 기아 목표주가를 각각 70만원, 24만원으로 상향했다.

마건우 흥국증권 연구원은 "아틀라스 투입이 예상되는 미국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현대차·기아가 공유하는 생산거점으로 기아 또한 보스턴 다이나믹스(BD) 지분 약 16.7%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다음 추가 상승 동력이 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 또한 현대차와 유사한 타임라인을 공유할 전망으로, 그룹 차원의 성장옵션과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고려하면, 과도한 할인을 정당화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라고 진단했다.

기아가 이날 신고가를 경신한 배경에는 미국 현지 생산 성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기아 조지아 법인이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지아 공장은 2009년 중국, 유럽에 이어 세 번째로 구축된 기아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그동안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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