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AW 2026’ 참가… AI·로봇 기반 물류 기술 공개

입력 2026-02-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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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 퍼레이드’에서 ‘3D 디지털 트윈’까지
4월 美애틀란타 ‘MODEX 2026’ 참가... 글로벌 확장 마케팅 본격화

▲현대무벡스 전시 이미지. (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 전시 이미지. (현대무벡스)

스마트 물류, 스크린도어, IT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그룹의 주력 계열사 현대무벡스가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공장·자동화 전시회 ‘AW 2026’에 참가한다.

현대무벡스는 25일 AW 2026에서 AI·로봇 중심의 미래 스마트 물류 기술력을 선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AW 2026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500개 기업이 2300 부스를 운영하고, 8만여 명의 참관객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무벡스는 스마트 물류 특별관에 부스를 꾸리고, 시연·전시·디지털트윈 등의 구역으로 나눠 첨단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전시, 고도화된 통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연존에서는 다수 자율주행모바일로봇(AMR)이 군집 퍼레이드를 펼치고, 다품종 소형 상품에 최적화된 ‘옴니소터’가 한 치의 오차 없이 목적지별 분류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전시존에는 자율주행기술이 집약된 ‘저상형 AGV’, 안내·서빙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챗봇’(소통형 로봇), 무인 배송을 위한 엘리베이터 연동형 ‘딜리버리 로봇’을 비롯해 전 방향 주행이 가능한 셔틀(이송장치) 기반의 보관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디지털트윈존은 자동 입·출고 시스템(AS/RS), 무인이송로봇 등의 현장 운용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제어할 수 있는 ‘3D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공개, 전시장에서 해외 현장 및 청라R&D센터 등에 직접 연결하는 웹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을 시연한다. 이 밖에도 차세대 스태커크레인(SRM), AGV, 갠트리로봇(피킹·이송 직교로봇) 등 현대무벡스 핵심제품 33종을 미니어처(모형)로 제작·전시한다.

현대무벡스는 AW 2026 첫날 개막식에 기업대표로 참석한다. 또 이번 전시회 이후 4월에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MODEX(모덱스) 2026’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물류 자동화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해외 성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무벡스는 “AI·로봇이 융·복합된 자동화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효율과 안전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40년에 가까운 업력과 전 산업 공급 경험으로 독보적인 스마트 물류 역량을 갖추고 있다. 2019년 문을 연 청라R&D센터를 중심으로 단기간 내 다양한 물류 로봇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자동화 솔루션을 진화시키며 급성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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