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10년 만에 ‘삼립’으로 사명 재변경

입력 2026-02-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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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주총서 정관 개정안 상정…지주사 체제 정비 가속

▲SPC삼립 CI (사진제공=SPC그룹)
▲SPC삼립 CI (사진제공=SPC그룹)

SPC삼립이 2016년 사명 변경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주식회사 삼립(SAMLIP)’으로 이름을 바꾼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PC삼립은 내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을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달 SPC그룹이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를 출범시키며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그룹 차원에서 자회사 및 부설기관의 명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과정에서, 그룹의 뿌리인 삼립을 전면에 내세워 정통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관 변경안에는 지배구조 개선 방안도 담겼다.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전체 이사 수 대비 독립이사 비율을 기존 4분의 1 이상에서 3분의 1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사회 소집 통지 기한도 기존 24시간 전에서 7일 전으로 늘려 이사들이 안건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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