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지난해 상생지원금 부담에 영업손실 237억원

입력 2026-02-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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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실적은 회복세...올해 정상적 실적구조 전망

▲더본코리아 로고. (사진제공=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 로고. (사진제공=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23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은 3612억원으로 22.2% 감소했다. 지난해 외식 경기가 침체한 데다 회사를 둘러싼 잇따른 논란에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입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작년 순손실은 134억원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점포 활성화를 위해 435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을 투입한 것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상생지원금 투입이 본격화한 지난해 2분기 22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다만 영업손실은 작년 3분기 44억원에서 4분기에는 30억원으로 축소됐다.

지난해 악재가 이어져 상생지원금을 집행하게 됐고, 예상 범위 내 영업손실로 보고 있다는 게 내부적 시각이다. 실적이 회복세이기 때문에 올해는 정상적인 실적 구조를 전망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미주,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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