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글로벌 사업의 순항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디오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1641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7.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개선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4분기 매출액은 46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6% 성장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매출채권·재고자산 회전일수 등 주요 재무 지표에서도 전반적인 경영 효율성 개선이 확인됐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략 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이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중국 시장 매출은 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늘었다. 튀르키예 101억원, 포르투갈 103억원, 멕시코 101억원으로 각각 38%, 35%, 20% 증가했다. 이들 세 시장은 모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해 글로벌 성장을 이끌었다.
디오는 올해 매출 목표를 2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주요 전략 시장에서 30% 성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 UNICON 제품 중심의 시장 점유율 확대, 신제품 및 제휴 상품 출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2025년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낸 의미 있는 한 해”라며 “2026년에는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오는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올해도 자사주의 소각과 추가 취득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사회를 거쳐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