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공공기관 10곳...전남 광주에 이전 요구

입력 2026-02-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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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제공=전남도)
▲브리핑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제공=전남도)

하반기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에 김영록 전남지사·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 광주통합특별시 설치에 따른 전남광주 공동유치 목표 공공기관 10곳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반기 정부가 발표 예정인 2차 공공기관 이전한다는 것.

이와 관련 전남 광주가 공동 요구한 핵심 유치 목표 공공기관 10곳의 기관명과 이유에 대해 12일 밝혔다.

첫 번째 기관은 농협중앙회이다.

전남은 전국 최대 농업 중심지역으로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주요 농생명 공공기관이 자리 잡은 만큼 관련 기관 집적에 유리한 여건을 갖췄다는 판단이다.

두 번째는 한국지역난방공사다.

전남은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력이 444GW로 전국 1위이다.

전국 최초로 도 전역이 분산에너지특구로 지정됐다.

AI(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열에너지·전력 연계 인프라를 담당하는 지역난방공사 이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세 번째는 한국마사회다.

전남은 2029년까지 말 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승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경마공원이 없는 상황이다. 마사회 이전시 말산업 인프라 구축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네 번째는 한국환경공단이다.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소 등 전국 최대 온실가스 배출 산업단지가 위치한 전남은 탄소중립 기술 싫증과 환경관리 정책 수행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다섯 번째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다.

광주시는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추진 중으로, 국토교통기술의 연구개발~싫증~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업기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여섯 번째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다.

전남은 석유화학·철강 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함께 우주항공·반도체 등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기술진흥원 이전 시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곱 번째는 한국공항공사다.

전남 광주에는 광주·무안·여수·흑산(예정) 등 지방공항이 다수 위치해 있다.

공항공사가 이전하면 군공항과 민간공항 통합 추진, 항공정비(MRO)산업 기반 조성 등 항공산업 육성의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덟 번째는 수협중앙회다. 전남은 전국 최대 수산물 생산거점으로, 수협중앙회가 이전할 경우 김·전복 등 주요 수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와 글로벌 K-푸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홉 번째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다.

전남은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력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인공태양 등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과 싫증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이전을 통해 연구(켄텍)~기획·평가~사업화(한전 등)로 이어지는 에너지 전주기 통합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열 번째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다.

광주는 국가 AI컴퓨팅센터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등 데이터 인프라가 집적된 AI 데이터 싫증도시다.

데이터 정책 싫증과 산업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흥원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된다.

김여록 전남도지사는 "10개 기관 이외에도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 우선 이전을 약속한 만큼 30개를 추가해 총 40개 기관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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