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리서치 “ISC, 러버 소켓 경쟁력으로 AI·휴머노이드 수혜 기대”

입력 2026-02-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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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엘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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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리서치는 12일 ISC에 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고주파 테스트 소켓 수요 확대와 후공정 장비 매출 반영으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ISC는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소켓 및 장비 전문업체다. 테스트 소켓은 반도체칩과 검사장비를 연결하는 필수 부품이며, 동사의 핵심 제품은 실리콘 러버 기반테스트 소켓이다.

박 연구원은 “AI 인프라 확장으로 데이터센터용 CPU·GPU·ASIC 수요가 증가하면서 테스트 환경은 빠르게 고주파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고주파 영역에서는 고무 재질 기반 러버 소켓이 포고 대비 신호 안정성과 수율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며, 이에 따라 주요 고객사의 러버 채택률 역시 상승 추세”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4% 성장한 723억원,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219억원으로 전통적 비수기에도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라며 “AI 관련 매출은 540억원으로 비중이 75%까지 상승하며 실적 구조가 빠르게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중이며, 데이터센터향 매출은 4분기 약 457억 원 수준까지 확대되며 성장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본격화하면서 초기 구간에서 테스트 소켓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휴머노이드 확산 초기에는 반복 테스트 비중이 높아 테스트 소켓 수요가 선행 증가하는 특성이 나타나 동사가 가장 빠른 실적 수혜 구간에 위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SKC 인수 이후 아이세미, 테크드림 등 후공정 밸류체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소켓–장비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번인테스터 등 장비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후공정 턴키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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