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LG엔솔 사장 "북미 ESS 시장서 최대한 실적 낼 것"

입력 2026-02-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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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11일 2026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11일 2026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11일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자산을 적극 활용해 수주·개발·생산 등 세 가지 활동을 열심히 해서 최대한 실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6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급증하는 ESS 수요를 흡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완성차 업체인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JV) 체제를 종료하고,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을 단독 공장으로 확보하며 북미 ESS 생산능력 확장에 나섰다.

다만 추가적인 JV 종료 계획에 대해 김 사장은 "추가적인 계획은 없다"면서도 "시장 상황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최적의 결정을 내리고자 한다"고 답했다.

국내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결과와 관련해선 "1차보다 원가도 많이 낮췄고 국산화율도 높였다"며 "구미와 광양에서 팩과 링크까지 생산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국내 리튬인산철(LFP)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들도 많이 있고, 대표적으로 엘앤에프가 있다"면서 "특히 북미 생산 제품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지난 3년간 배터리협회장을 지낸 소회에 대해 "여러 사건도 많았고, 배터리 산업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잘하려고 노력했지만 조금 부족했다"면서 "시원섭섭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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