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기술사업화 패키지’ 신설…R&D 우수 中企에 최대 1.5억

입력 2026-02-11 12: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정부 연구개발(R&D)로 기술 성과를 낸 중소기업이 이를 실제 매출과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이 본격 가동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사업화 패키지’ 사업 시행계획을 12일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는 정부 R&D 투자로 우수한 기술을 확보하고도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과 전문성 부족으로 성과가 단절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보고, R&D 이후 단계에 특화된 후속 사업화 지원체계를 새롭게 마련했다.

기술사업화 패키지는 중소기업이 사업화 로드맵을 설계해 신청하면 사업화 전담기관이 기업과 시장 상황을 진단한 뒤 주치의 방식으로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처방해 지원하는 구조다. 수출과 마케팅, 브랜딩, 해외 인증 등 기업별 특성에 맞춘 사업화 서비스를 통해 기술 성과의 시장 안착을 돕는다.

이번 공고에는 △정부 R&D 우수과제 지원 트랙 △기술거래플랫폼 연계 지원 트랙 등 2개 유형의 지원 내용이 담겼다. 정부 R&D 우수과제 지원 트랙은 중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8개 정부 부처로부터 R&D 우수과제 수행 기업을 추천받아 사업화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보조금이 지원된다.

기술거래플랫폼 연계 지원 트랙은 스마트테크브릿지와 IP-Market 플랫폼을 통해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 가운데 4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보조금을 지원한다.

각 트랙을 통해 지급되는 보조금은 민간 전문 사업화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활용된다. 중기부는 메뉴판 방식으로 구성된 사업화 서비스 목록을 제공해 지원이 실제 판로 개척과 매출 창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R&D 성과가 보고서나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로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잘 만들고 잘 파는’ 구조를 정착시켜 돈이 되는 R&D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은 12일부터 중기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누리집,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20,000
    • +0.02%
    • 이더리움
    • 3,367,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0.3%
    • 리플
    • 2,044
    • -0.54%
    • 솔라나
    • 123,800
    • -0.64%
    • 에이다
    • 365
    • -0.82%
    • 트론
    • 484
    • +0.83%
    • 스텔라루멘
    • 23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40
    • +2.2%
    • 체인링크
    • 13,590
    • -1.45%
    • 샌드박스
    • 109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