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BMW 17만9880대 리콜…제동·계기판·시동 결함

입력 2026-0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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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리콜 대상 자동차.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 리콜 대상 자동차.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기아·BMW코리아가 51개 차종 17만9880대에서 제작 결함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포터Ⅱ 일렉트릭 3만6603대에서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로 진공펌프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12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또 그랜저 등 20개 차종 3만9148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11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기아는 봉고Ⅲ EV 2만5078대가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 성능 저하 가능성이 있어 24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K8 등 16개 차종 6만9137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꺼짐 현상이 발생해 11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BMW코리아는 i5 eDrive40 등 13개 차종 9914대에서 에어컨 컴프레셔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고전압 시스템이 차단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4일부터 리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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