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 대금 4216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26-02-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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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최대 20일 앞당겨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포스코홀딩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포스코홀딩스)

포스코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거래 대금을 일찍 지급한다.

포스코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4216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총 33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당초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대금 916억 원을 12일 하루에 전액 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

포스코그룹은 명절 전 협력사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3520 억 원, 464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 집행했다.

포스코는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으며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에도 전액 현금 지급을 적용해 현금 결제 혜택이 2·3차 거래사까지 확산되도록 하고 있다. 포스코플로우는 2022년 출범 직후부터 중소 물류 파트너사에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 지급하고 있고, 포스코이앤씨 역시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배려 계층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5일 무료급식소 두 곳에서 지역 어르신들 식사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이 보다 하루 앞선 4일 지역 배려 계층에 ‘희망의 쌀’ 1340포를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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