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43년 노후 처인구청 교체 '첫 관문' 돌파…행안부 타당성 조사 최종 통과

입력 2026-02-06 17: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1층 복합청사…2028년 착공·2031년 준공, 6개 기관 한 지붕 아래

▲용인시가 추진해 온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7983㎡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착공·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AI가 만든 건물 이미지. (김재학 기자·오픈AI 달리)
▲용인시가 추진해 온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7983㎡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착공·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AI가 만든 건물 이미지. (김재학 기자·오픈AI 달리)
43년 묵은 처인구청의 시계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기차게 추진해 온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사업 실현의 첫 관문을 넘었다.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최종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가 약 5개월간 사업 필요성, 적정 규모, 재정여건, 사업비 산정의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다.

타당성 조사에서 처인구청 복합청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3만7983㎡ 규모, 지하 2층~지상 11층으로 건립하는 것이 적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복합청사에는 처인구청과 처인구보건소, 푸른공원사업소, 상수도사업소,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등 6개 기관이 한 지붕 아래 입주한다. 법정 기준 282면을 상회하는 357면의 주차공간도 확보된다.

현재 처인구청은 1982년 준공돼 43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다. 2007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고, 이후 별관을 증축했지만 협소한 사무공간과 만성적인 주차 부족으로 시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처인구 인구가 민선 8기 이후 빠르게 증가하면서 행정수요 대응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점에서, 이번 타당성 조사 통과는 시의적절한 전환점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존 처인구청은 노후화된 데다 주차 공간이 많지 않아 시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었다"며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도 많이 늘고 있는 처인구청 청사 이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추진해 온 일이 타당성 조사 결과로 탄력받게 되어 매우 반가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인구청 신청사 건립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4월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하고, 이후 건축 기획과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처인구청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편의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47,000
    • -7.22%
    • 이더리움
    • 2,848,000
    • -9.07%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8.92%
    • 리플
    • 1,976
    • -4.82%
    • 솔라나
    • 120,400
    • -11.27%
    • 에이다
    • 382
    • -7.06%
    • 트론
    • 402
    • -3.13%
    • 스텔라루멘
    • 230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60
    • -7.92%
    • 체인링크
    • 12,200
    • -9.56%
    • 샌드박스
    • 121
    • -1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