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페이스웍스, 한빛-나노에 추진기관 핵심 부품 공급

입력 2026-02-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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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와 우주발사체 기술 협력 지속…추가 개발 논의 진행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안상현 대표(왼쪽)가 지난해 11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를 찾아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오른쪽)와 ‘한빛-나노’ 발사체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스페이스웍)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안상현 대표(왼쪽)가 지난해 11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를 찾아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오른쪽)와 ‘한빛-나노’ 발사체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스페이스웍)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올해 예정된 국내 최초의 민간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차기 발사를 앞두고 이노스페이스에 추진기관 핵심 부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추가 부품 개발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비행 시험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사체의 완벽한 운용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협력의 일환이며, 초고강도·초고내열·초경량 특성을 지닌 복합소재 구조 부품을 공급해 이노스페이스의 상업 발사 도전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페이스가 공급하는 △복합재 연소관 챔버 △가압 탱크 등 핵심 추진체 부품은 발사 시 발생하는 고온, 고압, 진동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양사는 2023년 국내 민간 최초의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부터 협력을 시작, 2024년 ‘우주발사체용 첨단소재 및 부품 공동개발 업무협약(MOU)’ 체결로 장기적인 연구개발(R&D)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차기 발사 프로젝트에서도 설계부터 제조까지 모든 단계에서 통합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는 “이노스페이스의 든든한 기술 파트너로서 민간 우주산업의 성공을 향한 동행을 이어가며 복합소재 설계부터 제조까지 축적해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민간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업 발사 시대를 여는 여정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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