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AI 신대륙 탐사…우리 기업이 주도권 확보하도록 총력 지원"

입력 2026-02-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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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모두가 AI 전환의 주체 돼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월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월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인공지능(AI)이라는 신대륙 탐사에 국민 모두 나설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반도체,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에서 "AI 신대륙은 소수의 탐험가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터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우리 경제·사회의 구석구석까지 AI와 기술혁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새롭게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AI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국가 농업 분야에 AI를 접목한 ‘국가 농업AX(AI 전환)플랫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기후 위기와 인력 부족 등 농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2900억 원 이상을 출자해 연내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최대 14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이 51% 이상 지분을 보유하는 구조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를 활용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병해충과 질병을 진단하는 농·축산 AI 솔루션을 개발해 농가에 제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령 농민과 초보 농업인 누구나 전문적으로 스마트팜을 경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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