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26 싱가포르 에어쇼’ 참가…동남아 시장 공략

입력 2026-02-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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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KUH 및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등 미래 기술 선보여
주요 정부 관계자와 면담…신규 수출 시장 및 국제협력 확대 모색

▲조우래 수출마케팅 본부장이 싱가폴 데스몬드 추(Desmond Choo) 국방부 국무장관에게 KAI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KAI)
▲조우래 수출마케팅 본부장이 싱가폴 데스몬드 추(Desmond Choo) 국방부 국무장관에게 KAI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방산 전시회 ‘2026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남아시아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KAI는 이날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창이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에어쇼에 참가해 고정익, 회전익 존을 구성하고 주력 기종과 MUCA, SUCCA가 적용되는 최신예 차세대공중전투체계 개념을 선보인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영국 판보로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꼽힌다. 아시아 지역의 국방 및 항공우주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핵심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진입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KF-21, 전 세계 경공격기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FA-50과 첫 수출 시장에 진출한 KUH, 육군에 양산 납품중인 LAH를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KAI가 독자 개발 중인 AAP와 ALE 전시 및 인공지능(AI) 파일럿인 카일럿(KAILOT)과 유무인복합체계 영상으로 미래 비전도 제시한다.

KAI는 이번 에어쇼 기간 동남아시아 기존 운용국은 물론, 잠재 수출국들의 정부 고위 관계자 및 군 수뇌부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기존 FA-50 운영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사업을 논의하는 활동을 하는 한편, KF-21 초도 고객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관용헬기와 기동헬기에 대한 아시아 지역 수출 모멘텀 확보를 위한 소요 발굴과 사업화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조우래 KAI 수출마케팅 부문장은 “싱가포르 에어쇼는 K-방산의 폭발적 성장을 이끌어주는 중요한 교두보”라며 “세계적으로 검증된 FA-50의 신뢰성과 KF-21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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