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SK하이닉스 등 반도체株, 전날 급락 딛고 강세

입력 2026-02-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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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대장주를 중심으로 반도체 소부장 섹터도 장 초반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5%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5.18% 오른 8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의 매파적 성향 우려로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인과 기관의 '사자'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코스피 지수가 5% 넘는 하락을 하는 와중에도 개인 투자자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두 종목만을 각각 1조8670억 원, 1조3550억 원을 쓸어담으며 두 종목에서만 약 3조2220억 원을 사들였다.

외국인 지분율이 과거 지지선 수준까지 내려왔다는 분석과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시장의 재평가가 주가 회복의 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파두(29.88%)는 데이터센터용 SSD 컨트롤러 수요 회복 및 AI 연산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 부각 및 거래정지 해제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원익IPS(13.75%), 엑시콘(13.24%), 네오셈(8.40%), 한양디지텍(11.73%), 샘씨엔에스(11.11%), 티엘엔지니어링(10.60%) 등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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