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약 3% 오른 13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노르웨이와의 대형 방산 수주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국방물자청과 다연장로켓 ‘천무’ 16문과 유도미사일, 종합군수지원 등을 포함한 총 9억2200만 달러(약 1조3000억 원) 규모의 풀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나선 ‘원팀 방산외교’ 성과로 평가된다. 미국과 유럽 방산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수주에 성공하며, 천무의 유럽 시장 진입과 추가 수출 가능성이 동시에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중장기 수출 파이프라인 확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실적 가시성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9·레드백·천무로 이어지는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중동과 유럽에서 수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2026년 기준 수출 파이프라인은 38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해외 방산 매출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흐름도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