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 하락 마감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5분 코스지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 내린 5092.1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조758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인 1조262억 원, 기관이 419억 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0.10%), 종이·목재(0.25%) 등이 강세다. 음식료·담배(-1.25%), 화학(-1.05%), 제약(-1.03%), 비금속(-0.91%), 금속(-5.15%), 기계·장비(-3.38%), 전기·전자(-3.54%), 의료·정밀기기(-2.64%), 운송장비·부품(-1.68%), 유통(-2.27%)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8%)가 강세다. 삼성전자(-3.12%), SK하이닉스(-4.62%), 현대차(-2.90%), LG에너지솔루션(-1.13%), 삼성바이오로직스(-1.38%), SK스퀘어(-5.96%), 기아(-0.33%), HD현대중공업(-1.74%), 두산에너빌리티(-3.42%) 등은 약세다.
국내 증시 약세는 지난 주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 3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6%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43%와 0.94%씩 밀렸다.
매파 성향의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낙점된 데 대한 경계감이 형성됐고, 작년부터 급등했던 은 가격이 하루 만에 30% 넘게 폭락한 충격이 증시로 전이됐다. 국제 금 시세 역시 10% 급락했다.
그런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87% 급락했다. 마찬가지로 한국 증시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상장지수펀드(ETF)는 1.68%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 린 1126.1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462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이 946억 원, 외국인이 361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선 에코프로(3.08%), 에이비엘바이오(2.68%), HLB(2.52%) 등이 강세다. 에코프로비엠(-0.22%), 알테오젠(-2.91%), 레인보우로보틱스(-0.41%), 삼천당제약(-3.33%), 코오롱티슈진(-2.48%), 리노공업(-5.95%), 리가켐바이오(-3.10%) 등은 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