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도쿄서 스테이블코인 협력 모색…아시아-중동 금융 네트워크 확대

입력 2026-02-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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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시드)
(사진=해시드)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MoneyX 2026’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27일 열리는 'MoneyX 2026'은 일본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이끄는 SBI홀딩스, 코인포스트, JPYC, 프로그마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해시드는 이번 행사에서 스테이블코인 기반 크로스보더 디지털 자산 결제·정산 인프라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와 한국 등 글로벌 거점에서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확장 경험을 일본 생태계와 연계할 계획이다.

해시드는 2024년 아부다비 국제 금융 자유 구역인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에 법인을 설립하고 UAE 웹3 생태계와의 접점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김서준 해시드 대표와 하마드 사야 알 므루에이 아부다비 경제개발부 차관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UAE 통화인 디르함(AED) 기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핀테크 자회사인 ‘해시드 오픈 파이낸스’를 통해 원화(KRW) 기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마루(Maroo)’의 라이트페이퍼를 공개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공 인프라”라며 “이번 MoneyX 2026 참여를 통해 아부다비, 한국, 일본을 잇는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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