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국방조달 장관, 내일 한화오션·현대로템 찾는다

입력 2026-02-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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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국방조달 장관 방한
한화오션 이어 현대로템도 방문
3월 최종제안서 제출
이르면 상반기 결론

▲지난해 10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했다. 신형 잠수함(장영실함)에 올라 김민석 국무총리(앞줄 왼쪽 두번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앞줄 오른쪽 첫번째)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
▲지난해 10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했다. 신형 잠수함(장영실함)에 올라 김민석 국무총리(앞줄 왼쪽 두번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앞줄 오른쪽 첫번째)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

스티븐 푸어 캐나다 국방조달 담당 국무장관이 내일 한화오션과 현대로템 사업장을 방문한다. 캐나다 초계 잠수함 도입사업(CPSP) 최종 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한국의 해양방산과 지상방산 생산 거점을 함께 확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푸어 장관은 2일 오전에는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오후에는 현대로템 창원 사업장을 찾는다. 두 사업장은 직선거리로는 약 39km 떨어져 있다. 푸어 장관은 한화오션 거제소선소 현장을 둘러보고 3600t급 잠수함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장영실함'에도 승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로템은 현재 캐나다와 진행 중인 사업은 따로 없다. 푸어 장관은 현대로템 사업장에서도 한화오션과 비슷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로템 '효자 품목' K2 전차 시승 여부는 미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해외 VIP들의 경우 특별한 사업 현안이 없어도 현대로템 방산 역량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말했다.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노르웨이 방문을 마친 강훈식(오른쪽) 청와대 비서실장이 31일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가운데는 '장보고-Ⅲ' 잠수함. ( 사진=한화오션·연합뉴스,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노르웨이 방문을 마친 강훈식(오른쪽) 청와대 비서실장이 31일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가운데는 '장보고-Ⅲ' 잠수함. ( 사진=한화오션·연합뉴스,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캐나다 수뇌부의 거제조선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가장 최근에는 빅터 피델리 캐나다 온타리오주(州) 경제개발부 장관이 찾아 역시 잠수함에 직접 승선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0월에는 마크 카니 총리가, 11월에는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이 방문했다.

CPSP는 3000t급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건조 비용만 약 20조 원이다. 30년에 걸친 유지운영보수(MRO)까지 합하면 최대 60조 원에 달한다. 만약 수주전에 성공하면 대한민국 방산 수출 역사상 단일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된다.

이번 수주전은 한국과 독일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독일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 캐나다와 묶여 있다는 점에서는 앞서있지만, 한국은 운용 실적과 납기 여력이 강점이다. 또 잠수함에 직접 승선하는 캐나다 해군도 독일 측 3000t(톤)급 잠수함보다, 공간이 넓고 체급이 큰 3600t급 한국 잠수함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찾아 잠수함 수주전을 지원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달 31일 귀국길 "(수주가) 쉽지만은 않은 문제"라면서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오는 3월 2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받은 뒤 상반기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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