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임대점주 2100명 ‘긴급자금’ SOS...국회ㆍ금융위에 탄원서 제출

입력 2026-01-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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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홈플러스 임대점주들이 국회를 방문해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30일 홈플러스 임대점주들이 국회를 방문해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에 입점한 임대점주들이 30일 국회와 금융위원회를 방문해 탄원서를 제출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운영자금대출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제출된 탄원서에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입점한 임대점주 약 2100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임대점주들은 "급격한 매출 감소가 생활기반의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재 홈플러스는 자금난으로 상품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납품률이 급감한 상태다. 이로 인해 상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매장을 찾는 고객 수도 크게 줄어들어 임대점주들의 매출 역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임대점주들은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긴급운영자금대출을 통한 납품 정상화 △조속한 영업 정상화 △정부와 금융권의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대점주들은 "홈플러스가 무너지면, 3900개 임대점주들도 함께 무너지게 된다"라며 "긴급자금 지원을 통해 홈플러스가 다시 정상적으로 영업을 이어가고, 우리 임대점주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장사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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