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연말 코스피 목표치 5200으로 상향…"6000도 가능"

입력 2026-01-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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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돌파한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돌파한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모건스탠리는 올해 말 기준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4500에서 5200으로 올렸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석준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지난 25일 발간한 보고서 '현기증 아니면 더 갈까?'에서 이같이 상향 조정했다.

석준 연구원은 "코스피는 단기 조정(breather)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외환 및 금리 흐름 같은 금융 시장 관점에서 수많은 불확실성이 혼재돼 있기 때문"이라고 전제했다.

다만 그는 이러한 조정이 "크거나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그 근거로 상당 규모의 방산 업종 시가총액 및 자본 시장을 개혁하려는 정부의 강한 정책 의지를 꼽았다.

이어 "약세보다 강세 시나리오에 더 무게를 둔다"며 강세장은 올해 하반기보다 상반기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등락 범위를 4200∼6000으로 제시했다.

그는 투자 의견 '비중 확대' 업종으로는 IT와 산업재, 자동차, 금융을 꼽았다. 금융 중에서는 증권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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