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일본 전력 거래 시장 진출 준비 박차

입력 2026-01-26 15:2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너지 헤징 솔루션 수요 급증”
해외 금융 플레이어들 집결 중

▲모건스탠리 뉴욕 본사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모건스탠리 뉴욕 본사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일본에서 현물 전력 거래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변동성이 큰 일본 전력시장에서 수익을 올리기 위해 해외 금융기관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일본홀딩스의 알베르토 다무라 사장은 지난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물 전력 거래 사업을 담당할 인력을 채용하고 이를 이끌 인물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단 해당 인물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무라 사장은 “일본 전력시장 진출을 통해 장기적으로 고객들에게 에너지 헤징(위험 분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앞으로 매출을 지속적이고 중요하게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 10년 전 경쟁이 허용되도록 제도가 개편된 일본 전력시장에는 지난 몇 년간 국내외 기업들이 진출을 했으며, 선물 거래량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극단적인 기상 패턴, 간헐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확대, 원전 재가동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이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으며, 이에 따라 헤징 수요도 커지고 있다.

해외 기업들도 일본 현물 전력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일본 경제산업성으로부터 관련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모건스탠리는 관련 라이선스를 승계받기 위해 지난해 현지 전력 소매업체를 인수했다. 또 과거에도 일본 전력 선물 거래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81,000
    • +0.21%
    • 이더리움
    • 2,990,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48,700
    • -0.18%
    • 리플
    • 1,981
    • -0.25%
    • 솔라나
    • 122,300
    • +0.41%
    • 에이다
    • 350
    • +0.57%
    • 트론
    • 516
    • +0.98%
    • 스텔라루멘
    • 37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80
    • -0.39%
    • 체인링크
    • 13,600
    • +0.52%
    • 샌드박스
    • 103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