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맞아 고향사랑기부 '10번째의 행운' 이벤트… "내는 것보다 더 돌려받는다"

입력 2026-01-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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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청 )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청 )

부산시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참여 확대에 나섰다. 부산시는 기부 활성화와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알리기 위해 '10번째의 행운! 설맞이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2월 26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기간 중 부산광역시(시청)에 1회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된다.

올해부터는 관련 법령 개정으로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됐다. 10만 원 기부 시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총 13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만 원을 기부하면 14만4천 원의 세액공제와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 더해져 총 20만4천 원의 혜택이 돌아온다. 낸 기부금보다 더 많은 가치를 돌려받는 구간이 20만 원까지 확대된 셈이다.

부산시는 이번 이벤트와 함께 특별 경품 행사인 '행운의 복주머니'도 마련했다. 기부 순번이 10의 배수(10, 20, 30… 최대 5,000번째)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는 부산 대표 제철 특산물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 대저찰토마토, 한돈 세트, 가락농협 황금쌀 등 4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00명이 혜택을 받는다.

기부자가 직접 사용처를 선택하는 지정기부 사업도 이어진다. 올해 모금 대상은 △화재취약지역 주민자율소방함 설치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는 프로젝트 등 2개 사업이다. 화재취약지역 사업은 고지대와 전통시장 등에 설치된 분리형 소화장치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일체형 비상 소화장치로 교체하는 내용으로, 화재 초기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폐소생 프로젝트는 119구급차의 노후 장비를 최신 기계식 가슴압박장비와 심장충격기로 교체해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2026년 모금 목표액은 각각 4억7천만 원과 5억4천7백만 원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2027년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시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확대된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만큼 고향사랑기부가 보다 실속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부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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