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 수요가 늘자, 오뚜기가 지역 고유의 맛을 앞세운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오뚜기는 지역의 방식과 특산물, 맛집 컨셉을 살린 ‘로컬대표 국물요리’ 21종을 앞세워 국물요리 제품군 연매출 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뚜기는 1998년 사골곰탕을 시작으로 국물요리 시장을 개척해왔다. 최근에는 지역 고유의 맛을 콘셉트로 한 제품을 잇달아 선봬 시장을 선점 중이다. 국물과 건더기 위주였던 기존 시장을 넘어,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셉트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오뚜기는 전국 각지의 스타일과 지역 특산물을 모티브로 총 21종의 로컬 라인업을 갖췄다. ‘부산식 돼지국밥’처럼 제품명에 지역명을 넣어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했다. 생소할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은 패키지 후면에 소개해 소통을 강화했다. 지역 상생에도 공을 들였다. ‘남도식 한우미역국’에는 완도산 미역을 사용했다. ‘대구식 쇠고기육개장’ 등은 국산 종자 대파를 계약 재배해 만든 제품이다.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오뚜기 국물요리 부문은 2024년 처음으로 연 매출 5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로컬대표 국물요리 제품군은 최근 3년간 평균 20%가 넘는 성장세다. 오뚜기는 최근 대세 개그우먼 이수지를 모델로 발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우먼 이수지를 모델로 발탁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 국물요리 카테고리 제품군은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해서 출시하면서 시장 반응이 좋은 로컬대표 라인업 제품들은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