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SH·iH, 수도권 도시정비 '컨트롤타워' 자처…3社공동포럼 첫 개최

입력 2026-01-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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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협력체계 기반 '도시정비협의회'로 재출범 후 첫 공식 행보…공공정비 실효성 제고 위한 제도개선 칼 빼들어

▲GH·SH·iH 수도권 3개 주택도시공사가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제1회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포럼' 포스터. (GH)
▲GH·SH·iH 수도권 3개 주택도시공사가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제1회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포럼' 포스터. (GH)
수도권 3개 주택도시공사가 도시정비 분야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공동 행보에 나선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인천도시공사(iH)와 공동으로 '제1회 수도권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공공정비를 위한 공기업의 역할과 공공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협의회 재정비 이후 첫 공식행사다.

3개 공사는 2015년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출범해 약 10년간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정부 도시정책이 도시재생에서 도시정비로 전환되는 흐름에 발맞춰 2025년 5월 '수도권공사 도시정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협력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포럼에서는 이창무 한양대학교 교수가 '도시정비와 수도권 공간구조 개편'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공공·민간 정비사업의 장단점을 통해 살펴본 공공시행 정비사업 개선방향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정비사업 현황과 과제가 차례로 발표된다.

종합토론에서는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토교통부와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 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공기업의 선도적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수도권공사 도시정비협의회'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책건의 및 공동연구를 지속해 수도권 도시정비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수도권 3개 공사가 함께하는 이번 공동포럼은 공공정비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미래 이정표를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투명한 사업관리와 적극적인 주민소통을 바탕으로 공공 참여가 성공적 정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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