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국제자동차연맹(FIA)과 글로벌 파트너십 “모터스포츠·모빌리티 분야 협력”

입력 2026-0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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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유럽본부장 박종호 부사장, FIA 모하메드 벤 술라엠 회장. (사진=한국타이어)
▲ (왼쪽부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유럽본부장 박종호 부사장, FIA 모하메드 벤 술라엠 회장.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영국 런던에서 23일(현지시간) 국제자동차연맹(FIA)과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혁신(Innov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안전(Safety)을 미래 모빌리티 및 모터스포츠의 핵심 가치로 내세워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도모하는 ‘FIA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박종호 한국타이어 유럽본부장 부사장, F모하메드 벤 술라엠 FIA 회장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12월 개최되는 ‘FIA 어워즈(FIA Awards)’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FIA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선수와 관계자들을 기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글로벌 모터스포츠 산업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FIA 지속가능 혁신 시리즈’의 공식 파트너로도 활동한다. 이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F1)’,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 등 FIA 주관 월드 챔피언십과 연계해 운영되는 글로벌 교류 및 협력의 장으로, 모터스포츠 혁신 기술이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트랙 투 로드(Track to Road)’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한국타이어는 끊임없는 테크놀로지 혁신을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경우 포뮬러 E 대회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최첨단 R&D 인프라와 결합하여 세계 각지의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전동화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대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아울러 포뮬러 E와 WRC를 비롯한 글로벌 7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를 첨단 테크놀로지와 신소재를 검증하는 핵심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으며, 내연기관 차량부터 차세대 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타이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통합 연구 개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 원료 개발 및 제품 개발 확대에 나서며 모빌리티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제고에도 일조하고 있다.

박 부사장은 “한국타이어와 국제자동차연맹은 기술 혁신이 미래 모빌리티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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