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을 앞두고 이커머스 업계가 대대적인 할인전에 나서며 설 대목 잡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격 부담을 낮춘 가성비 선물과 얼리버드 혜택을 앞세워 소비 심리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이달 31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설 혜택 미리보기’ 기획전을 실시한다. 고물가 상황에 가성비 상품 수요가 많아지면서 3만 원대 이하 제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획전 상품 중 60%를 3만 원대 이하 제품으로 구성했다.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고급 수산물이지만, 최근 공급량 증가로 평년 대비 산지 가격이 하락한 ‘전복’과 ‘장어’ 선물세트를 2만 원대 특가로 준비했다. 선물용으로 주로 찾는 특대 사이즈의 완도산 전복으로 구성한 ‘청담수산 완도 활전복 선물세트’를 2만5030원에, ‘국내산 자포니카 민물장어 1kg 선물세트’를 2만7900원에 판매한다.
주 7일 당일·익일배송을 무료로 제공하는 11번가 ‘슈팅배송’에서도 3만 원대 이하의 명절 선물 스테디셀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컬리는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26년 설 선물 대전’을 통해 2000여 개 설 선물 세트 상품을 최대 77% 할인 판매한다.
명절 선물로 좋은 오일, 한우, 화장품 등을 실속 있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설 특가 대표 상품으로는 ‘꾸악 스페인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햇올리브 오일’을 제안한다.
컬리가 직접 제안하는 ‘컬리스(Kurly’s) 1++ 냉장 등심·갈비·차돌박이 세트’도 최대 41%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 대전에서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지갑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드리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G마켓과 옥션은 명절 프로모션 ‘설 빅세일’을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를 위해 18일까지 설 빅세일 참여 셀러를 모집한다. 물류 운영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참여 혜택을 제공해 설 대목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23일까지 ‘설선물 얼리버드 혜택 기획전’에 나선다.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홍삼, 통조림, 한과 등 가공·건강식품 카테고리 상품에 사용 가능한 10%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대별 적립 혜택도 있다. 행사 기간 SSG닷컴 명절 상품을 각 200·300·500만 원 이상 구매 후 적립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2·6·15만 원 SSG머니를 적립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