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돔, 3년 연속 매출 200%↑…글로벌 사업 본격화

입력 2026-01-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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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글래스돔)
(사진제공=글래스돔)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33% 증가하며 3년 연속 2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글로벌 제조기업과 1차 협력사를 중심으로 솔루션 도입이 확대되며 고객사 수가 전년 대비 205% 늘었다. 이와 함께 연간 재의뢰율 100%를 유지하며 기술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회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술과 보안 신뢰성 확보에 집중했다. 유럽 카테나엑스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고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사회간접자본(SOC) 인증을 동시에 달성해 글로벌 규제와 보안 요구에 대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환경 규제 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국제지속가능연구원(IGSC)과의 환경성적표지 검증 연동 체계를 구축했고 탄소국경조정제도 솔루션은 로이드인증원의 검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복잡한 글로벌 환경 규제를 하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객 포트폴리오도 확대됐다. KG모빌리티와 삼성SDI, 삼성전기, 엘앤에프, 효성티엔씨 등 주요 제조기업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고 기존 고객사의 공급망 전반으로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혔다.

글로벌 확장도 본격화했다. 베트남에서 첫 세미나를 열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고 유럽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FPT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일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글래스돔은 상반기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3~4년 내 상장을 추진하며 글로벌 확장과 구독형 매출 기반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함진기 글래스돔 대표는 “탄소 규제는 기업 생존과 직결된 과제가 됐다”며 “글래스돔은 글로벌 규제 대응의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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