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그린란드 관세 철회…코스피 반도체 업종 중심 5000선 진입 시도

입력 2026-01-22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 국내 증시는 트럼프의 그린란드 관세 철회 속 마이크론을 필두로 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급등을 반영하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피 5000선 진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전일 미 증시는 다보스포럼에서의 그린란드 관련 트럼프의 유화적 발언(`그린란드 병합 문제 관련 무력 사용하지 않을 것’)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했으나 이후 구체적인 합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하락 전환했다. 다만, 장 후반부 가서 그린란드 관련 미래 합의 틀을 형성하고 유럽 8개국에 2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 증시는 급반등세로 전환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재발할 수 있는 트럼프발 노이즈는 단기 변동성 이슈에 국한되며, 변동성이 야기한 조정은 매수 기회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실제로, 이 날 트럼프의 관세 철회 결정은 유럽의 즉각적인 보복성 조치와 미국 금융시장 혼란이 주된 배경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성훈 연구원은 "코스피 5000까지 약 1.8%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연초 이후 대형주로의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로, 1월 누계 거래대금 기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3개 종목의 거래대금 비중이 코스피 내 36%를 차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대형주 쏠림 장세가 지속된 결과 연초 이후 유가증권시장 내 코스피(+16.7%) 상승률을 상회한 종목 수는 81개 기업에 그치며, 약 90%가 넘는 기업들은 벤치마크 수익률을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코스피 5000선 돌파 이후 쏠림 및 과열 부담이 해소되는 숨고르기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시장 내 풍부한 유동성 여건을 감안할 경우, 시장 과열 해소되는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여타 종목으로의 자금 순환 나타나며 시장 내 상승 종목 수 확산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삼전’ 3배 오를 때 ‘SK하닉’ 4배…시총 격차 100조원 밑으로
  • 미국·이란, 협상 첫날부터 위기...트럼프 위협에 한때 파행
  • 분양가 치솟고 증시 활황⋯청약통장 해지 가속
  • “대형 스크린에 압도적 음향…월드컵 즐기기에 최고”(가보니)[진화하는 극장]
  • [주간수급리포트] 개인이 던진 ‘삼전닉스’ 외인이 받았다⋯수급 공방 속 코스피 9000선 안착
  • K바이오,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총력…BIO USA 출격
  • 스타벅스, 오늘 오후 3시 조기 영업종료⋯전 직원 대상 가치교육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01,000
    • -1.07%
    • 이더리움
    • 2,607,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299,400
    • -0.99%
    • 리플
    • 1,704
    • -1.96%
    • 솔라나
    • 110,700
    • -0.63%
    • 에이다
    • 239
    • -2.85%
    • 트론
    • 495
    • +0.2%
    • 스텔라루멘
    • 317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20
    • -0.17%
    • 체인링크
    • 11,860
    • -1.66%
    • 샌드박스
    • 82.78
    • -7.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