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대법관 후보에 김민기ㆍ박순영ㆍ손봉기ㆍ윤성식

입력 2026-01-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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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전경. 사진=뉴시스
▲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전경.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하는 첫 대법관 후보가 김민기 수원고법 판사(55·사법연수원 26기), 박순영 서울고법 판사(60·25기),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61·22기), 윤성식 서울고법 부장판사(58·24기) 등 4명으로 압축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전체 후보자 39명 중 이들 4명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 조 대법원장은 법원 안팎 의견을 수렴한 뒤 후보자 1명을 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김민기 고법판사는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배우자가 이번 정부 들어 대통령 몫으로 지명돼 임명된 오영준 헌법재판관이다. 박순영 고법판사는 2023·2024년 대법관 후보로 추천받은 바 있다. 서울행정법원,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거친 법원 내 노동법 전문가로 꼽힌다.

손봉기 부장판사는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대구지방법원장을 지냈고 2021년부터 대법관 후보로 추천됐다. 대구·울산 지역에서 활동했다. 윤성식 고법 부장판사는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을 지냈으며 대법원 공보관도 역임했다. 과거 우리법연구회에 몸담기도 했다.

이번에 임명될 대법관은 올해 3월 3일 퇴임하는 노태악 대법관(사법연수원 16기) 후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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