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금융위, 'K보험' IT인프라·데이터 활용 연수 위해 보험개발원 방문

입력 2026-01-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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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의무보험협회 울지바트 몰롬잼츠 협회장(왼쪽)과 보험개발원 허창언 원장(오른쪽). (제공 보험개발원)
▲몽골 의무보험협회 울지바트 몰롬잼츠 협회장(왼쪽)과 보험개발원 허창언 원장(오른쪽). (제공 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은 20일 몽골 금융위원회(FRC)와 의무보험협회(AMI) 등 정책당국과 보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3일간 한국 보험산업의 선진 시스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몽골 금융위 보험부문장이 의무보험협회장, 보험사 대표 및 실무진으로 구성된 연수단을 직접 이끌고 방문한다. 몽골 정부는 자국 보험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한국의 보험인프라 모델을 핵심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방문단을 맞이해 한국 보험산업의 IT 인프라와 데이터 활용을 중심으로 △통계 인프라와 빅데이터 활용 △의무보험 가입관리 등 정보시스템 고도화 △AI기반 보상 효율화 등 주요 혁신 사업분야에 대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3년 몽골의 자동차 의무보험 관리시스템 개발을 지원했던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8월 몽골 의무보험협회와 보험정보시스템 확대 및 고도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연수는 그 첫 실행단계에 해당한다.

연수단장 바트볼드 조릭트 몽골 금융위 보험부문장은 “몽골 보험산업내 전문기관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계획중인 우리에게 한국 연수는 구체적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몽골 금융당국이 직접 참여한 이번 연수는 한국 보험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데이터 관리 역량과 기술 지원을 통해, 아시아 보험당국과의 유대 강화 및 보험사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아시아 8개국의 보험정책당국 및 유관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지속 중이다. 지난해 3건의 MOU와 5건의 연수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도 국가별 수요를 반영한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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