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콘텐츠 개발·플랫폼 공유⋯체험형 학습 기회 확대

서울시립과학관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본사에서 로봇·AI 기반 청소년 창의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이번 협약으로 AI 시대 청소년들의 창의적 학습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의 ‘퓨처비 챌린지’ 연계 운영, 과학·창의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유, 전문인력 및 네트워크 교류, 전시 및 행사 운영을 위한 공간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이번 협약이 공공과 민간을 대표하는 창의 학습 프로그램이 연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립과학관의 분관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지난해부터 운영한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은 과학관(도봉)과 금천·서대문·서초·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자치구에서 총 47팀 154명이 참여해 교육·강연 등 113회를 운영했으며 로봇기술이 적용된 34점의 시제품을 제작해 ’메이커 페어 서울 2025‘에 출품하기도 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공동 개발한 창의·과학문화 콘텐츠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도 로봇과 AI를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설계하고 해결해보는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센터장은 “서울시립과학관과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청소년이 직접 탐구하고, 문제 해결의 도구로 활용해보는 창의적 학습 경험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청소년들이 기술을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와 연결된 의미 있는 창작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학습 생태계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서울시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