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MASH 치료제 DD01, 중국‧인도 특허 등록 결정

입력 2026-01-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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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CI (사진제공=디앤디파마텍)
▲디앤디파마텍 CI (사진제공=디앤디파마텍)

디앤디파마텍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의 중국 및 인도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 결정은 미국, 호주, 러시아 등 기존 주요국에 이어 아시아로 DD01의 권리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중국과 인도는 전 세계에서 인구 규모가 가장 크고 비만 및 대사성 질환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지역으로, 향후 DD01의 글로벌 상업화 단계에서 핵심적인 전략 요충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빠르게 서구화되는 생활 패턴과 고령화로 인해 비만 및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지방간질환 (MASLD) 환자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2억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그럼에도 현재 중국 내에서 승인된 표준 치료제는 전무한 실정이라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다. 인도 역시 최근 경제 성장과 생활 양식 다변화로 대사 질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DD01은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및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타깃하는 장기 지속형 이중 작용제다. 현재 미국에서 MASLD/MASH 환자를 대상으로 48주 투약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2025년 말 모든 환자에 대한 48주 투약이 종료됐고 올해 상반기 중 지방간 감소 및 간 섬유화 개선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조직생검 결과를 포함한 임상 2상 톱라인 (Top-line)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 중간 결과(12주/24주)에서 이미 빠른 지방간 개선과 자기공명 탄성계측법(MRE) 촬영 등 섬유화 관련 바이오마커의 긍정적 변화가 확인된 만큼 MASH 치료의 미충족 수요인 간 섬유화 변화와 관련해서도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 결정은 DD01의 기술적 독창성을 인정받은 것을 넘어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파트너링 및 향후 상업화 추진에 있어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진행 중인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적극적인 파트너링 모색을 통해 DD01의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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