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삼성문화재단, '미래 예술인재' 키운다…리움·호암미술관 문 활짝

입력 2026-0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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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유학교 연계 업무협약 체결…중학생 대상 '미술관 탐사대' 첫 협력사업 가동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삼성문화재단과의 '경기공유학교 미래 예술 인재 양성' 업무협약식에서 문화예술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삼성문화재단과의 '경기공유학교 미래 예술 인재 양성' 업무협약식에서 문화예술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삼성문화재단과 손잡고 미래 예술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19일 남부청사에서 삼성문화재단과 '경기 공유학교 중심 미래예술 인재 양성 및 지역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서울)과 호암미술관(용인)의 전문 인력·교육자원이 경기공유학교와 연계된다. 학생들은 문화예술 공간을 기반으로 탐구·경험·표현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기공유학교 예술프로그램 공동운영 △미술관 프로그램·교육시설 활용 △문화예술 기반 학생성장 지원 상호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연결하고, 학생별 소질과 잠재력이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협력구조를 확대할 계획이다.

첫 협력사업으로 호암미술관에서 도내 중학생 대상 '미술관 탐사대–정원에서 찾은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가와 함께 미술관에서 탐색·관찰·발견·기록·표현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미래 예술 인재로서의 감각과 사고를 기르는 데 초점을 뒀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교육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완하는 정책"이라며 "지역 미술관의 소중한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미술교육은 단순 관람을 넘어 작품 관찰을 통한 해석과 관점을 함께 키우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의 감성과 사고력이 함께 성장하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가능성이 배움과 성장으로 연결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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