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긴급의총서 '쌍특검' 촉구…“진실 규명해야”

입력 2026-01-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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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검증 회피·진실 은폐 권력”
”장동혁, 목숨 건 단식 닷새째 호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9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1.19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9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1.19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9일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쌍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오늘 이재명 정부가 끝까지 회피하고 있는 중대한 책임을 국민 앞에 고발하고자 한다”며 “검증을 회피하는 인사, 진실을 뭉개는 권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를 언급하며 “91건의 자료 요구에도 단 한 건도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지만 정부는 임명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강선우·김영훈·최교진 등 인사 참사가 반복됐고, 도합 전과 22범의 범죄자 집권 정부를 만들었다”며 “국민 여론과 무관하게 강행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회가 요구한 자료 제출을 보이콧하고 문제 제기한 야당 의원을 수사 의뢰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며 “서 있을 곳은 청문회장이 아니라 수사기관 피의자 자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즉각 지명을 철회하고 망가진 인사 검증 시스템을 쇄신하라”고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의 단식과 관련해서는 “지금 이 순간 장동혁 대표는 국회 한복판에서 목숨을 건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며 “출퇴근 단식이나 형식적 단식이 아니라 물과 소금에 의존한 완전한 단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식 닷새째로 몸이 극도로 쇄약해지고 있다”며 “야당 대표가 오죽하면 곡기를 끊고 단식하겠느냐”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쌍특검이 이미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도 이를 회피하는 것은 진실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병기 탈당쇼, 강선우 제명쇼로 눈 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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