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 씨티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인공지능 업무 플랫폼 ‘씨티 인공지능(Citi AI)’을 업무 전반에 본격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를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씨티 AI 데이즈(Citi AI Days)’를 열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업무에서 Citi AI를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Citi AI는 임직원의 전문성과 의사 결정을 보완·지원하는 인간 중심적(Human-Led) AI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된 업무 전용 플랫폼이다. 안정성과 책임 있는 활용을 핵심 가치로 삼아,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씨티은행은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에 축적된 데이터와 전문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자료 분석과 문서 작성 등 반복 업무 부담을 줄여 임직원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고객 지원과 임직원 역량 강화,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걸쳐 AI 활용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씨티그룹의 ‘Citi AI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재 한국씨티은행은 59명의 AI Accelerator를 선발해 현업 중심의 교육과 적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실제 업무에서의 AI 활용 확산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데이비드 그리피스 씨티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Citi AI에 적용된 에이전틱 AI 기술은 직원들이 보다 연결된 방식으로 고도화된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고객과 비즈니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Citi AI 도입으로 업무 효율과 정보 흐름이 개선되고 협업과 연결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과 규정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AI 활용 원칙 아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기업 고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