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1인 1표제’ 재추진⋯"당원주권정당 거듭나야"

입력 2026-01-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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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통일교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반성 없는 단식 쇼”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도입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단식할 때가 아니라 내란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할 때”라며 “국민과 역사 앞에 최소한의 반성도 없이 몽니를 부리는 단식 쇼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식을 중단하고 내란 청산에 협조해 달라”고 했다.

정 대표는 또 “우리가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하자고 했는데 통일교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에 나선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참으로 생뚱맞고 뜬금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 처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1인 1표제’ 재추진 방침을 공식화했다. 그는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은 당원주권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권리당원 1인 1표제를 재추진한다”며 “지난번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이후 당원과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전당대회 이후 임명되는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중 1명을 전략지역에서 우선 지명하는 방안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번 부결 당시 약속했던 대로 전 당원 의견을 다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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