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신규 수주 및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

입력 2026-01-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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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가 신규 수주 소식과 수주 기대감 상승 영향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한화오션은 전거래일보다 4.65% 오른 14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오션은 중동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을 총 5722억 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글로벌 VLCC 선단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노후 선박의 단계적 퇴출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에 신조 수요가 구조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한화오션은 VLCC 분야에서 축적해 온 설계·건조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연비 효율 개선 및 친환경 사양을 반영한 선도적 기술 적용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선주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전장대비 4.41% 오른 2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마진이 높은 부유식 천연가스 생산·하역·저장 설비(FLNG) 수주가 올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중공업의 해양 사업 부문이 큰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작년 수주를 기대헀던 미국 델핀과의 FLNG 프로젝트는 계약 시점이 연기되는 등 이연된 물량들이 누적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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