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까지 나라 살림 89.6조 적자...역대 세 번째 적자 규모

입력 2026-01-15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재부 '월간재정동향' 발표...작년 11월 말 기준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현판.  (연합뉴스)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현판. (연합뉴스)

실질적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지표인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지난해 11월 말 기준 89조 원을 넘어섰다. 11월 말 누계 기준 역대 세 번째로 큰 적자 규모다.

기획예산처가 15일 발표한 '월간 재정 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누계 관리재정수지는 89조6000억 원 적자였다. 월간 재정 동향 집계를 시작한 이후 11월 기준 역대 세 번째로 큰 적자 규모다. 11월 기준 나라 살림 적자는 2020년 98조3000억 원, 2022년 98조 원을 기록했다. 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46조3000억 원 흑자)를 제외한 금액으로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준다.

11월 누계 총수입은 581조2000억 원이었다. 11월 누계 국세 수입은 353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조9000억 원 증가했다. 법인세는 2024년과 2025년 상반기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22조2000억 원 증가했다. 소득세는 성과급 지급 확대 및 근로자 수 증가 등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해외주식 호황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등으로 12조3000억 원 증가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환급증가 등으로 5000억 원 감소했고,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세율 인하 효과 등으로 1조4000억 원 감소했다.

세외수입은 지난해보다 2조3000억 원 증가한 28조4000억 원, 기금수입은 8000억 원 늘어난 199조2000억 원이었다.

11월 누계 총지출은 624조4000억 원이었다. 진도율은 88.8%다.

11월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43조3000억 원이었다. 사회보장성기금 수지 46조3000억 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9조6000억 원 적자였다.

지난해 11월 말 중앙정부 국가채무 잔액은 전월 대비 14조1000억 원 증가한 1289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5조4000억 원이다. 12월 국고채 금리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일본 장기물 위주 금리 상승 영향 복합되며 전월 대비 단기금리 하락, 장기금리 상승했다. 1~12월 국고채 발행량은 226조2000억 원으로 연간 총 발행 한도의 97.9%였다. 12월 외국인 국고채 보유 잔액은 3조7000억 원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4: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62,000
    • -0.24%
    • 이더리움
    • 3,479,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7.37%
    • 리플
    • 2,086
    • +0.43%
    • 솔라나
    • 127,700
    • +1.67%
    • 에이다
    • 386
    • +3.49%
    • 트론
    • 504
    • +0.2%
    • 스텔라루멘
    • 238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30
    • +1.79%
    • 체인링크
    • 14,450
    • +2.26%
    • 샌드박스
    • 1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