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성과 목표 명확화’로 국민 체감형 행정 강조

입력 2026-01-1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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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의전당 등 24개 소속 기관 2차 업무보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2차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문체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2차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문체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소속ㆍ공공기관 2차 업무보고에서 “성과 목표를 분명히 해 눈에 보이는 국민 체감형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문체부 소속ㆍ공공기관 2차 업무보고에서 “각 기관은 현장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문화강국으로 대도약 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길 바란다”라며 “6개월 후 재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예술의전당, 국악방송, 영상물등급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등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는 K컬처 산업 육성, 관광·체육·소통 활성화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최 장관은 예술의전당의 재정 건전성에 관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하게 하는 기획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한국의 두루마기와 갓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한복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2차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문체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2차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문체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문화정보원에는 각각 K컬처의 기반이 되는 문화관광 분야 통계와 문화 분야 데이터를 인공지능(AI)에 시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 장관은 게임물관리위원회에 “게임산업을 잠식하는 불법 사설 서버에 대해 그간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는 업계의 인식이 있다”며 적극적인 게임산업 보호를 강조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풀뿌리 언론인 지역신문에 대한 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저작권보호원에는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저작권법 통과를 앞둔 만큼, 법안 시행과 함께 즉시 불법 콘텐츠가 사라질 수 있도록 관련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의 주요 내용은 16일부터 문체부와 각 기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최 장관은 16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어원, 국립민속박물관, 국가유산청 등 17개 소속 기관에 대한 3차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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