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특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구형 外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6-01-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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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시작된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파업 종료시까지 지하철을 하루 172회 증회하고, 출퇴근 혼잡 시간과 막차 운행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마을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시작된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파업 종료시까지 지하철을 하루 172회 증회하고, 출퇴근 혼잡 시간과 막차 운행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마을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시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13일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으며, 이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 가운데 역대 최장 기간입니다. 노사는 앞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장시간 협상을 벌였으나 통상임금 문제를 두고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사측은 임금체계 개편을 전제로 10%대 임금 인상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체계 개편 없이 3%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중재안으로 제시된 기본급 0.5% 인상안도 노조가 거부하면서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노사는 14일 오후 3시부터 재협상에 나설 예정이나, 오전 출근길 교통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또한, 노조는 하루 단위로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재협상이 진행되더라도 그 다음날 첫차부터 복귀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특별시는 지하철 증회 운행과 셔틀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구형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 09.26 사진공동취재단> (이투데이DB)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 09.26 사진공동취재단> (이투데이DB)

내란 특검팀이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의 범행이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무기징역,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는 징역 30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국회 봉쇄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20년,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검팀은 내란죄의 중대성과 파급력을 고려할 때 사형 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피고인이 범행 이후에도 진정한 반성과 책임 인식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검팀은 사형 구형이 공동체의 헌법 수호 의지와 형사사법의 신뢰를 구현하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힘 윤리위, 한동훈 심야 기습 제명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이 내려지자, 당내 친한계 의원들이 14일 긴급 회동에 나섰습니다. 친한계 의원들은 윤리위원회의 기습적인 제명 결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회동 이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일부 친한계 의원들은 SNS를 통해 이번 결정을 비민주적 조치라고 비판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정성국 의원은 당이 특정 인물의 사유물이 아니라며 보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훈 의원도 당 지도부가 당을 선거 패배의 길로 몰고 있다며 최고위원회 차원의 재논의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역시 이날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윤리위 제명 결정에 대해 재고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당 지도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방탄소년단, K팝 사상 최다 회차 월드투어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이 4월 9일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의 막을 올리며 약 4년 만에 글로벌 무대에 복귀합니다. 이번 투어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유럽·남미·아시아 등 34개 도시에서 총 79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빅히트뮤직은 “K팝 아티스트의 단일 투어로는 최다 회차”라며 “향후 일본과 중동 일정이 추가될 예정으로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6월 12~13일 부산에서도 공연을 예고했습니다. 북미에서는 탬파, 폭스버러, 엘파소 등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며 일부 지역은 K팝 콘서트가 처음 열립니다. 유럽 투어는 런던과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마드리드와 브뤼셀에서는 첫 단독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투어에서는 360도 무대 연출을 도입해 대규모 관객 수용과 몰입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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