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모듈러 사업 본격 가시화… ‘인력ㆍ수주ㆍ인프라’ 3박자 갖췄다

입력 2026-01-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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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ㆍR&D 핵심 인력 영입…기술 내재화 등 사업 전문성 강화
영천 전시장 운영ㆍ당진공장 설비 증축…공급기반 확대

▲영천공장 내 모듈러 상설 전시장 (사진제공 = 자연과환경)
▲영천공장 내 모듈러 상설 전시장 (사진제공 = 자연과환경)

자연과환경이 전문 인력 확보와 대규모 수주, 생산 인프라 확충을 통해 모듈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연과환경은 모듈러 설계 및 연구개발(R&D) 분야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책임자급 인사를 포함한 핵심 전문 인력 영입으로 ‘ 모듈러 설계ㆍ개발실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 인력 보충을 통해 국토교통부 인정 ‘공업화주택’ 기술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아우르는 핵심 역량을 내재화했다.

특히 빌딩정보모델링(BIM) 기반의 공정 관리와 표준화 설계를 통해 스마트 건설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모듈러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정림건축 계열사가 시행을 맡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오피스텔 신축공사(약 689억 원 규모)를 수주하며 대형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확인했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모듈러기술의 신뢰도를 높이고, 민간 오피스텔 및 공공 주거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천 전시장 오픈 및 당진공장 설비 증축 투자 등 현장 마케팅과 생산 능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영천공장 내 모듈러 상설 전시장을 설치했으며, 농촌 체류형 쉼터, 세컨하우스, 사업용 숙박시설(펜션, 리조트 등), 재난주택 등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급증하는 모듈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진공장에 대규모 설비 증축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용 자연과환경 대표이사는 “전문 인재 영입과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모듈러 시장의 실질적인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공업화주택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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