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애플·2위 삼성

입력 2026-01-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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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 성장

▲2023~2025년 전세계 스마트폰 상위 5개 브랜드 출하량 및 점유율 (사진제공-카운터포인트리서치)
▲2023~2025년 전세계 스마트폰 상위 5개 브랜드 출하량 및 점유율 (사진제공-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2% 성장한 가운데 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13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2% 증가하며 2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한 마케팅과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한 5G 스마트폰 보급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실피 자인 카운터포인트 책임 연구원은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문자위탁생산(OEM)들이 상반기에 출하를 앞당기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세 영향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으며 하반기 출하량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5년 연간 기준으로 지역별 성장 흐름은 고르지 않았으나, 일본, 중동·아프리카(MEA), 아시아태평양(APAC) 일부 시장의 성장세가 성숙 시장의 부진을 상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애플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며 선두에 올랐고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해 상위 5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9%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출하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해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성장은 중저가 수요에 힘입은 갤럭시 A 시리즈가 견인했으며,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갤럭시 폴드7과 갤럭시 S25 시리즈가 전작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3위는 중국 샤오미(13%)로 프리미엄화 전략의 지속적인 추진과 신흥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 플래그십과 중급 기종 전반에 걸친 균형 잡힌 제품 포트폴리오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해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 점유율은 애플(25%), 삼성(1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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