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ETF 순자산 120조 돌파

입력 2026-01-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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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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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 규모가 300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순자산 120조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 순자산이 9일 기준 120조5343억 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순자산 100조 원을 넘어선지 86일 만에 20조 원 이상 가파르게 성장한 것이다.

이는 특정 상품군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자산과 테마 등을 담은 상품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100조 원을 돌파한 10월 15일 이후 이날까지 순자산 1조 원 이상 늘어난 상품이 7개, 1000억 원 이상 증가한 상품이 44개에 이른다. 이 기간 국내 증시 훈풍에 따라 국내 주식형의 순자산이 10.3조원 늘어나며 성장세를 주도했으며, 연금시즌 해외 주식형 상품(4조4000억 원)을 비롯해 커버드콜 상품(1조9000억 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KODEX 200(2조4000억 원), KODEX 200TR(1조2000억 원),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9000억 원) 등 국내 대표지수 기반 상품에 자금이 몰렸다. 이와 함께 KODEX 미국S&P500(1조7000억 원), KODEX 미국나스닥100(1조4000억 원) 등 해외 대표지수 상품도 순자산 증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지난해 10월 ETF 순자산 100조원 돌파 후 추가적인 20조 원이 축적되는 길에는 코스피 5000을 향한 대한민국 투자자들의 응원과 염원이 있었다"며 "Kodex ETF와 함께 하는 투자자 모두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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