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신고만해도 150만원...서울 중구 '거주 요건' 폐지

입력 2026-01-09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구청)
(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산후조리 비용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임신부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임산부 지원을 실속있게 확대한다.

8일 중구에 따르면 그동안 산후조리비 지원을 위해 필요했던 '6개월 이상 중구거주' 요건을 과감히 없앴다. 올해부터 중구에 출생신고를 하고, 산후조리비 신청 시점에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중구라면 거주기간과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구는 임산부에게 50만 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의 ‘서울형 산후조리비’ 100만 원을 함께 받을 수 있어, 중구 거주 산모는 총 1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 가능하며,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출산 예정 가정은 임신 중에 자녀 양육을 위해 이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거주기간 요건 때문에 전입·전출 지역 어디에서도 산후조리비를 지원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중구의 경우 출생등록을 했지만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산후조리비를 받지 못한 가구가 약 10%(2025년 8월 기준)에 달하기도 했다. 중구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백일해 예방접종(Tdap)'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상은 임신 27주부터 36주 사이의 중구민 임신부와 배우자다. 임신부는 매 임신시마다 1회, 배우자는 10년 간격으로 지원한다. 예방접종은 중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가 새해에도 임신과 출산의 모든 과정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 재산분할 다시 다툰다…노소영, 파기환송심 직접 출석
  • 이 대통령 “‘K자형 양극화’ 중대 도전…청년·중소·지방 정책 우선” [2026 성장전략]
  • 의적단 시즌2 출범…장성규·조나단 투톱 체제로 커머스와 선행 잇는다
  • [종합] 코스피, 사상최고치 4586.32 마감⋯6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
  • 생산적금융 드라이브…'AI 6조·반도체 4.2조' 성장자금 공급 본격화 [2026 성장전략]
  • 단독 인천공항 탑승객 줄세우는 스타벅스, 김포공항까지 접수
  • 12월 국평 분양가 7억 돌파… 서울은 ‘19억’
  • 눈물 펑펑…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F 금기 도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20,000
    • +0.17%
    • 이더리움
    • 4,544,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931,500
    • -0.59%
    • 리플
    • 3,071
    • -1.41%
    • 솔라나
    • 200,200
    • -2.34%
    • 에이다
    • 572
    • -1.55%
    • 트론
    • 439
    • +2.09%
    • 스텔라루멘
    • 334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50
    • -0.53%
    • 체인링크
    • 19,300
    • -0.57%
    • 샌드박스
    • 175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