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금 선물 0.7%↓

입력 2026-01-0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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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로이터연합뉴스
▲금괴. 로이터연합뉴스

국제금값이 7일(현지시간)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뉴욕 상품 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인 2월물 금은 전날보다 33.6달러(0.7%) 하락한 온스당 446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까지 지정학적 리스크가 의식되며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차익 실현매물이 나왔다. 9일 발표될 2025년 12월 미국 고용통계를 지켜보려는 참가자가 많아 포지션 조정 매물이 우세한 측면도 있었다.

데이비드 메거 하이리지퓨처스 금속 트레이딩 책임자는 “최근 급등 이후 발생한 오늘의 하락은 일반적인 이익 실현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메거 책임자는 “부진한 고용 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 정책 필요성을 계속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금값을 지지해왔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11월 구인 건수는 10월 소폭 증가한 뒤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다. 별도의 ADP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 부문 고용 증가 폭도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LSEG 집계 자료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61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9일 발표될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로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12월 고용 증가가 전달 6만4000명에서 소폭 감소한 6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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