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대학] 한동훈 "현실 외교는 국익...이재명, 서해 문제 어정쩡해선 안 돼"

입력 2026-01-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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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출처=이투데이TV '정치대학' 라이브 화면 갈무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출처=이투데이TV '정치대학' 라이브 화면 갈무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외교 안보 문제와 관련해 "현실 외교는 철저히 국익"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중국 및 대미국 관점을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7일 라이브로 진행된 이투데이TV 유튜브채널 '정치대학'에서 "대한민국은 선진국이지만 작은 나라로, 국익 위주로 보고 움직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중국의 '하나의 중국'을 언급하며 원칙과 정책의 차이를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원칙에 동의하라고 하지만 미국이 갖고 있는 건 정책이며, 이는 대만 침공을 허용하지 않는 '현상 유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이를 잘못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한한령이나 서해 구조물 문제 등에 있어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이며 "이 대표의 서해 관련 관점은 너무나도 잘못됐다"면서 "동아시아의 패권주의 확산을 막는다는 명분을 확실하게 하고 확실한 입장 표명을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야권의 반미 정서 자극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한 전 대표는 "언론인은 가능할지 몰라도 정치인이 조국혁신당처럼 '미국은 깡패 국가'라고 하는 건 철저히 국내용 발언"이라며 "감정을 이입해 국내 정치를 할 것이 아니라, 이 과정을 통해 현실적으로 국익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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