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한령, 질서 있게 잘 해결될 것…中 명확히 의사표현"

입력 2026-01-07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 문제와 관련해 "조금씩 단계적으로 원만하게 해나가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상하이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한령과 관련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꽤 오래된 의제라, 중국 정부는 한한령이 없다라고 계속 말해왔는데 이번에는 표현이 다른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석 자 얼음은 한 번에 녹지 않고 과일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게 정확한 표현인거 같다"면서 "(한한령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그들의 표현에 따르면 질서있게 유익하게 건강하게 이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갑자기 바뀌면 없다고 한 게 있는 게 된다. 그런 점을 서로 이해해 줄 필요가 있겠다"면서 "봄도 갑자기 오진 않는다.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기나 방식은 분야마다 여러 가지 대상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무한대로 할 순 없는 게 사회주의 체제의 속성이기 때문에 100% 완전히 방치할 수는 없는 그들의 입장도 이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실무 부서에서 구체적 협의를 하라고 말씀하셨기에 실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단계적으로 질서 있게, 그들의 표현에 따르면 질서 있게 유익하게 건강하게 이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221,000
    • +0.31%
    • 이더리움
    • 3,403,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08%
    • 리플
    • 2,087
    • +2.25%
    • 솔라나
    • 135,700
    • +4.46%
    • 에이다
    • 404
    • +4.66%
    • 트론
    • 516
    • +0.39%
    • 스텔라루멘
    • 241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00
    • +2.51%
    • 체인링크
    • 15,290
    • +5.45%
    • 샌드박스
    • 121
    • +6.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