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국민성장펀드 투자 세제 인센티브 논의"

입력 2026-01-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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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국민성장펀드’ 투자자에게 세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여당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재정경제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당정 협의를 마친 뒤 추가 당정 협의를 진행했다.

재경위 소속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재경부와의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성장펀드와 같은 미래 성장 재원들을 좀 많이 마련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조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세제 지원 등이 굉장히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국민성장펀드가 150조 원 규모로 올해 일정 수준 목표를 세워놓은 상황에서 정부가 일정부분 종잣돈을 뿌려야 하지만, 시장에서도 호응이 있어야 한다”며 “그런 호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세제상 인센티브를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으로 몰리는 자금이 국민성장펀드로 실질적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세제 지원 등에 대한 입법 협조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총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에서 30조 원이 넘는 자금을 올해 투입할 방침이다. 이 중 6000억원은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펀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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